지난해 숨은 보험금 3조8000억 원 주인 찾아…확인 방법은?

황원영 2022. 11. 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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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조8000억 원에 이르는 숨은 보험금이 주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생보협)는 지난해 금융위원회와 함께 '숨은 내 보험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총 3조5233억 원의 숨은 보험금을 돌려줬다고 24일 밝혔다.

손해보험사가 돌려준 보험금은 3118억 원으로 생·손보 모두 포함할 경우 3조8351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되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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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험 찾아줌 서비스에서 가입내역 조회
숨은 보험금 찾기와 보험금 신청 가능

생명보험협회는 지난해 총 3조5233억 원의 숨은 보험금을 돌려줬다고 24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원영 기자] 지난해 3조8000억 원에 이르는 숨은 보험금이 주인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협회(생보협)는 지난해 금융위원회와 함께 '숨은 내 보험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 결과 총 3조5233억 원의 숨은 보험금을 돌려줬다고 24일 밝혔다. 손해보험사가 돌려준 보험금은 3118억 원으로 생·손보 모두 포함할 경우 3조8351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되찾아줬다.

건수로는 126만6000건(생보사 94만3000건·손보사 32만3000건)이다.

생보협이 돌려준 숨은 보험금 중 중도보험금은 1조9703억 원, 만기보험금은 1조5729억 원, 휴면보험금은 2643억 원, 사망보험금은 276억 원이다.

생보업계는 숨은 보험금이 있는 보험소비자에게 주민등록상 최신 주소로 안내우편을 발송하고 있다. 또, 사망자 정보확인을 통해 피보험자 사망으로 보험금이 발생했으나 자녀 등 상속인이 이를 알지 못해서 찾아가지 못한 사망보험금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보험소비자는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본인의 보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휴면보험금, 자녀교육자금, 배당금, 생존연금에 대한 정보와 함께 보험금 신청도 가능하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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