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 등록견 10만마리 돌파

2022. 11. 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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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 등록 반려견 수가 10만 마리를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펫플랫폼TF장은 "사람도 서로의 성격에 맞춰 소통하듯이 반려견 또한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더 반려인들이 DBTI를 인지하고 성향별 맞춤형 훈련 교육을 경험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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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4개월만 10만마리 등록
반려견 행동 원인 분석 후 솔루션 제공
서울 및 수도권 찾아가는 훈련 클래스
LGU+는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 등록 반려견 수가 10만 마리를 넘었다고 밝혔다. LGU+ 직원들이 포동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U+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반려견 훈련 서비스 플랫폼 ‘포동(For Dong)’ 등록 반려견 수가 10만 마리를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4개월 만의 성과다. 늘어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겨냥한 특화 플랫폼이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다.

포동은 반려견의 행동과 습관을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주요 서비스로 ▷반려견 성향분석 검사 ‘DBTI(Dog Behavior Type Indicator)’ ▷반려견 성향 기반 전문가 고민 상담 서비스 ‘성향 상담소’ ▷훈련사와 견주를 연결시켜주는 ‘훈련 클래스’가 있다. 가장 특색 있는 서비스인 DBTI 신청 건수는 6만 5000건에 달한다. 성향 상담소에는 1200여건의 견주들의 고민이 공유됐다.

포동은 반려견 문제 행동에 집중된 기존 솔루션과 달리 반려견의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양육 방식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의 다양한 행동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평상시 작은 습관들까지 긍정적으로 교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반려견 심리 분석 전문가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과 손잡고 반려견 성향 분석 DBTI 검사를 공동 개발했다. 60개 문항을 바탕으로 야생성, 의존성, 관계성, 활동성 기준 16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문항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LG유플러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했다.

훈련 클래스는 훈련사가 견주들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 90분동안 1대1 또는 최대 5대1로 줄당김, 통제, 산책 등을 주제로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 18개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1마리 기준 15만원, 2마리 또는 3마리는 20만원이다. 이용 고객 600여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서비스와 훈련사 만족도는 10점 중 각각 9.4점, 9.5점을 기록했다. 모든 이용자가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반려견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올바른 양육의 시작인 동시에 이웃에 대한 배려”라며 “DBTI가 행복한 반려생활과 올바른 양육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지훈 LG유플러스 펫플랫폼TF장은 “사람도 서로의 성격에 맞춰 소통하듯이 반려견 또한 성격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더 반려인들이 DBTI를 인지하고 성향별 맞춤형 훈련 교육을 경험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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