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연안 남단 조피볼락 치어 55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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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은 지난 23일 강화 수산종묘배양장에서 생산한 조피볼락 치어 55만 마리를 강화 해역 남단 황산도항과 어류정항 연안에 방류했다.
24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 생산된 조피볼락 치어는 강화 수산종묘배양장에서 지난 4월에 직접 부화시켜 우수한 활력을 갖도록 육성·관리했고 조피볼락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횟감 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아 지역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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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 생산된 조피볼락 치어는 강화 수산종묘배양장에서 지난 4월에 직접 부화시켜 우수한 활력을 갖도록 육성·관리했고 조피볼락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횟감 생선으로, 육질이 담백하고 쫄깃해 활어회뿐 아니라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아 지역 어업인들의 또 다른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주변 어업인들에게 종자 방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고, 조피볼락 치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어업 근절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해서 종자를 방류해 풍요로운 수산자원 확보와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점 농업 치어 25만 마리, 7월 꽃게 치게 83만 마리와 조피볼락 치어 55만 마리 방류한 바 있고 내년에는 사업비 4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수산자원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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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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