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도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 열려···850여명 참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에서도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는 화물연대 파업이 시작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울산지역본부는 24일 오전 10시 울산신항 앞에서 조합원 85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울산지역 화물연대의 전체 조합원은 2600명가량이다.
조합원들은 출정식을 마친 후 울산신항과 울산석유화학단지 1∼3 출입문 등으로 이동해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물류 차질 없으나 장기화시 타격 불가피
울산에서도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는 화물연대 파업이 시작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울산지역본부는 24일 오전 10시 울산신항 앞에서 조합원 85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울산지역 화물연대의 전체 조합원은 2600명가량이다. 조합원들은 출정식을 마친 후 울산신항과 울산석유화학단지 1∼3 출입문 등으로 이동해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출정식을 진행하는 동안 일부 화물 차량이 울산신항으로 들어갔으나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울산시는 이날 파업으로 지역 내 큰 물류 차질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주요 석유화학업체들은 미리 재고를 확보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를 탁송하는 카캐리어 조합원들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도 배송센터 직원들을 일부 투입돼 완성차를 이송하고 있다. 부품 수급에는 현재까지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울산 산업계에선 파업이 장기화하고, 참여 인원이 늘어나면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담동 술자리 없었다…첼리스트 “전 남친 속이려 거짓말했다” 진술
- '아이오닉6 옆 저 차 뭐지?'…월드컵 영상에 등장한 낯선 차
- 늘어난 이자부담만 年 182만원…'월급 남는 게 없다' 비명
- '日역전승' 점친 英전문가, '한국-우루과이전 승자는…'
- 전자발찌 차고 '남친 있니?'…10살 여아 성범죄 시도한 30대
- 카타르 대이변…이번엔 일본이 독일 격파, 2:1 역전승
- '尹, 국산차보다 벤츠 좋아한다' 대통령실 해명은
- 직장선배 축의금 5만원 냈다가…'서운하게 했니' 돌아온 말
- 월드컵 파란 이끈 감독들 옆에는 '그녀'가 있었다
- [단독] '필기 1등인데 여자라 차별'…에어서울 첫 女조종사의 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