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상 시장예상에 부합…자금쏠림 최소화 해야"

김남이 기자 2022. 11. 24. 12: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발생 가능한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과 자금쏠림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이 원장은 "이날 금통위의 금리인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되나 향후 미국 FOMC 추가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 경계감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발생 가능한 리스크 요인들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뉴스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두고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발생 가능한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과 자금쏠림 최소화 등을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오전 이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한은의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결정 이후 금융시장 동향과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금통위의 금리인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되나 향후 미국 FOMC 추가 금리인상, 부동산 시장 경계감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발생 가능한 리스크 요인들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정상기업도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자금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정상 PF사업장 자금 사정 점검 및 지원방안 마련 △중소기업 대출 동향 파악 △만기연장·상환유예 등 취약차주 지원 프로그램 가동상황 점검 △금융권의 자금지원 협조 노력에 필요한 정책적 지원 제공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원장은 "금융회사 유동성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금리 과당경쟁에 따른 자금쏠림(역머니무브)이 최소화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한다"며 "5대 금융지주의 95조원 시장안정 지원 등 단기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권이 마련한 유동성 공급계획이 차질없이 집행되도록 유도하는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관련기사]☞ 이승기 노예계약 구경만?…'스승' 이선희도 후크에선 철저한 '을'박현빈 母, 고부갈등 고백…"내 말에 대답도 안하고 무시"[영상]'사격 국대' 김민경, 총 대신 꺼낸 것은? '빵 터진 대회장'안영미, 공항서 마약검사 받았다…'이것' 샀다가 韓 못 올 뻔한 사연정성호 "딸 2살 때 유아차서 떨어져 피범벅" 아찔한 사고 회상
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