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4곳 선정…각 250억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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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다올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아주아이비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4곳을 선정해 총 800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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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다올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학연금 국내 VC 출자규모는 총 1000억원 이내다. 4곳 위탁운용사에 각 250억원 출자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지난달 4일부터 제안서를 접수받아 1차 정량평가 실시 후 8개 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우수한 VC 위탁운용사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기금운용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최근 경색된 벤처투자시장을 완화하고 및 일자리 창출 등 투자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학연금은 지난해 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아주아이비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4곳을 선정해 총 800억원을 투자했다.
김성수 (sung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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