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 김상훈·천호정 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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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24일 공군방공관제사령부에서 제43회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Golden Eye)에 김상훈 준위(방공준사관 6기·29)와 천호정 준위(방공준사관 6기·36)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항공통제 작전요원'은 우리 영공 감시와 함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접근·진입하는 항공기를 감시·식별하고 이를 요격 통제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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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에 따르면 '항공통제 작전요원'은 우리 영공 감시와 함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무단 접근·진입하는 항공기를 감시·식별하고 이를 요격 통제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공군은 항공통제 작전요원들의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80년부터 매년 '요격통제대회'를 열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턴 대회 우승자(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에게 방공관제사 슬로건 '하늘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의 의미를 담은 영예로운 '골든아이' 칭호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 요격통제대회엔 부대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항공통제 작전요원 68명이 5월부터 9주간 진행된 본선에서 공중감시·식별·요격통제 부문 작전역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 △'지상통제'(MCRC) 부문에선 김 준위가 △'공중통제'(E-737) 부문에서 천 준위가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로 선발돼 이날 시상식에서 합동참모의장상을 받았다.
김 준위는 "MCRC 근무는 단 한 순간도 항적감시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이 있지만, 영공방위 최일선에서 항공작전의 시작을 담당한다는 사명감으로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재 공군 제1중앙방공통제소(MCRC)에서 방공무기통제사로 근무 중인 김 준위는 그동안 한미연합훈련과 '국군의 날' 축하비행 등 다양한 공중작전과 훈련에 참여했다.
천 준위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계속되는 임무지만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대한민국의 영공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천 준위는 현재 E-737 '피스아이' 항공통제기에서 근무하며 주변국 항공기의 KADIZ 접근·진입 대응뿐만 아니라 한미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등 다양한 작전·훈련에서 공중감시 임무를 수행해왔다.
아울러 이번 대회 '단체 부문'에선 △'최우수 부대'로 제7318부대 1통제대가 국방부장관상을 △'우수 부대'로 제7318부대 3통제대가 합참의장상을 수상했다고 공군이 전했다.
'방공무기통제사'는 항공기의 고도·속도·위치는 물론, 항공기 특성·무장, 기상 등 공중작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종합 판단해 아군 항공기의 이동 경로를 결정하는 등 항공작전시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공군은 "전술 이해도를 평가하는 학술평가, 실제 항공전력을 투입해 진행하는 기량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했다"며 "기량평가 땐 가상 적기의 기동을 다양화하고, 통제사와 함께 공중전투 임무를 수행하는 조종사의 평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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