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떠났지만' NC, 또 다른 '우승 포수' 박세혁 FA 영입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2022. 11. 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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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35·두산)가 떠난 자리를 박세혁(32)이 메웠다.

NC는 24일 "FA 포수 박세혁과 4년 총액 46억 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NC는 리그 최고 포수인 양의지가 두산으로 떠났지만, 두산에서 활약한 박세혁을 영입하며 안방을 채웠다.

NC 임선남 단장은 "박세혁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국가대표 경험을 지닌 안정감 있는 포수"라면서 "박세혁의 경험과 성실함, 야구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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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와 FA 계약을 체결한 포수 박세혁. NC 다이노스

양의지(35·두산)가 떠난 자리를 박세혁(32)이 메웠다.

NC는 24일 "FA 포수 박세혁과 4년 총액 46억 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계약 세부 내용은 계약금 18억 원, 연봉 24억 원, 인센티브 4억 원이다.

지난 22일 NC는 리그 최고 포수인 양의지가 두산으로 떠났지만, 두산에서 활약한 박세혁을 영입하며 안방을 채웠다. 두 구단이 주전 포수를 맞바꾼 셈이다.

박세혁은 20122년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47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올해까지 1군 통산 78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9리, 508안타, 24홈런, 259타점, 출루율 3할3푼3리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128경기서 타율 2할4푼8리, 득점권 타율 3할5푼4리, 출루율 3할2푼을 기록했다. 2019시즌에는 주전 포수로서 두산의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고,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

NC 임선남 단장은 "박세혁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국가대표 경험을 지닌 안정감 있는 포수"라면서 "박세혁의 경험과 성실함, 야구에 대한 진지한 태도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세혁은 "NC에서 새롭게 뛰는 만큼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내년 가을 야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팀 내에서는 고참 선수로서 잘 준비해 팀 동료들과의 호흡도 잘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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