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마카넨과 클락슨 트레이드하지 않을 예정

이재승 2022. 11. 2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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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고 있는 유타 재즈가 기존 전력 유지에 무게를 두고 있다.

 『Yahoo Sports』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핵심 전력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유타는 오프시즌에 데려온 라우리 마카넨(포워드-센터, 213cm, 109kg)과 기존에 자리하고 있던 조던 클락슨(가드, 196cm, 88kg)이 팀의 공격을 비롯한 전력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있다.

그러나 현재 유타는 마카넨과 클락슨이 무게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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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고 있는 유타 재즈가 기존 전력 유지에 무게를 두고 있다.
 

『Yahoo Sports』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핵심 전력을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유타는 오프시즌에 데려온 라우리 마카넨(포워드-센터, 213cm, 109kg)과 기존에 자리하고 있던 조던 클락슨(가드, 196cm, 88kg)이 팀의 공격을 비롯한 전력의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있다. 현재 분위기가 좋은 만큼, 굳이 이들을 내보낼 이유가 없다.
 

유타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대대적인 개편을 택했다. 퀸 스나이더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주전 네 명을 다른 팀으로 보냈다. 트레이드를 통해 루디 고베어(미네소타), 도너번 미첼(클리블랜드), 보얀 보그다노비치(디트로이트), 로이스 오닐(브루클린)과 결별했다. 뿐만 아니라 마이크 컨리, 클락슨, 루디 게이까지 트레이드하고자 했다.
 

그러나 고베어를 매개로 다수의 지명권을 확보했고, 미첼을 보내면서 마카넨과 콜린 섹스턴을 데려오면서 유망주 및 잠재적인 트레이드 카드를 확보했다. 이번 시즌을 보내면서 한 번 더 재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현재 유타는 마카넨과 클락슨이 무게 중심을 확실하게 잡고 있다. 유타는 현재까지 12승 7패로 무려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물론, 마카넨과 클락슨이 팀의 미래가 될지 지금 시점에서 판단하긴 어렵다. 그러나 현재의 기조를 유지한다면, 굳이 이들이 아닌 다른 카드를 최대한 활용해 전력을 더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아직 유타는 컨리와 게이를 트레이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섹스턴, 말릭 비즐리, 제러드 밴더빌트까지 폭넓게 트레이드에 내놓을 만하다. 급한 상황이 결코 아니다.
 

즉, 이번 시즌 성적이 좋아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둔 시점에서 마카넨과 클락슨에 대한 좋은 조건이 접수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 이들이 보이고 있는 경기력이나 향후 팀을 이끌어갈 전력임이 입증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굳이 유타가 이들을 쉽게 내보낼 이유는 없다고 봐야 한다.
 

당연히 다른 카드를 통해 유망주를 수혈할 수 있는 통로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또한 그간 우승 도전에 나서면서 재정적인 유동성이 없었기에 순차적인 트레이드를 통해 재정 유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래야 추후 전력 추가를 통해 재정 구조가 다소 빠듯하더라도 우승 후보로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타는 현재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아주 당연하다.
 

참고로 유타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은 BIG3로 우승을 이끌었고, 이후 이들이 노쇠하자 확실한 개편으로 팀을 재정비했던 ‘거상’ 데니 에인지 전 단장이다. 그는 유타의 최고경영자로 자리하고 있으며, 유타의 변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이전처럼 단장을 맡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CEO로 유타를 확실하게 바꿔가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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