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산업단지 기업체 CEO 안전 간담회

안정섭 기자 2022. 11. 2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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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24일 오전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소방안전원,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업단지 기업체 CEO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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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24일 오전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산업단지 기업체 최고경영자(CEO)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소방안전원,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업단지 기업체 CEO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전관리 우수직원과 기업체 시상,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대책 특강, 기업체 소방안전관리 방안, 소방정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직원 시상에서는 세종공업 이동혁 과장과 동성케미컬 신동학 안전팀장, 금호석유화학 최종만 안전환경팀장, 고려아연 윤민주 책임이 울산시장상을 수여받았다.

우수기업에는 에프유, 오뚜기 삼남공장,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온산공장이 각각 선정됐다.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석유화학공장 등 화재와 폭발 위험성이 높은 시설이 밀집된 울산의 특성상 대형 재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안전도시 울산을 위해 기업체 CEO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울산국가산업단지에서는 연평균 31건의 화재·폭발사고가 나 23억420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설비 노후가 64건(36.8%)으로 가장 많고 부주의 33건(19%), 자연발화 22건(12.6%), 가스 누출 9건(5.2%) 순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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