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준법투쟁 돌입…일부 열차 운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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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철도노조의 준법투쟁 여파로 오늘 운행 예정이었던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열차 8편 등 운행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전 9시 55분쯤 출발할 예정이었던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30분 정도 지연 출발하는등 열차 지연편도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철도 노조는 열차 운행 시간을 맞추기 위해 속도를 높이는 '회복운전'을 하지 않고, 모든 조합원이 시간외 휴일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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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24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하면서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노조의 준법투쟁 여파로 오늘 운행 예정이었던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열차 8편 등 운행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전 9시 55분쯤 출발할 예정이었던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가 30분 정도 지연 출발하는등 열차 지연편도 속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철도 노조는 열차 운행 시간을 맞추기 위해 속도를 높이는 '회복운전'을 하지 않고, 모든 조합원이 시간외 휴일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벌입니다.
철도노조는 쟁의행위에 앞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준법투쟁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면서도 "편법으로 정시성과 효율을 높여 온 관행을 타파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레일은 태업기간 비상수속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태업 기간 중 승차권 환불과 변경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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