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향교, 기로연 행사 열어 장수상·효부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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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향교는 향교 유림회관에서 제21회 기로연 행사를 열고 장수상과 효행상을 수여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문묘 향배, 내빈소개, 장수상·효부상 시상, 내빈 축사, 헌수배 순서로 진행됐으며, 장수상은 김기동(92·광양읍), 이성근(91·옥룡면) 어르신이, 효행상은 유순심(70·중마동), 윤치배씨(57·봉강면)가 각각 수상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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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향교는 향교 유림회관에서 제21회 기로연 행사를 열고 장수상과 효행상을 수여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예조 주관으로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봄, 가을에 잔치를 베푼 전통문화 행사이다.
행사는 문묘 향배, 내빈소개, 장수상·효부상 시상, 내빈 축사, 헌수배 순서로 진행됐으며, 장수상은 김기동(92·광양읍), 이성근(91·옥룡면) 어르신이, 효행상은 유순심(70·중마동), 윤치배씨(57·봉강면)가 각각 수상해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시의회 서영배 의장, 광양향교 조현동 전교, 백남섭 유도회장, 유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인화 시장과 서영배 시의장은 장수상을 수상한 김기동, 이성근 어르신에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헌수배를 올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인화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어르신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가 유서 깊은 광양향교에서 계승 발전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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