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전북개발공사 사장 사의 ‘수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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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시작 전부터 도덕성 및 전문성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임명 22일 만에 전격 사의를 표명한 가운에 김관영 전북지사가 '수용'을 결정했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전북개발공사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글로벌 대기업에서 중요 역할을 해 온 서 사장을 지난 3일 임명했다"며 "전북의 각급 기관을 최고의 기관으로 만들고자 하는 간절함 때문이었다"고 임명 배경을 다시 한 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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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공사 혁신·발전 위한, 최고 기관 만들고자 한 간절함으로 임명”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인사청문회 시작 전부터 도덕성 및 전문성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온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임명 22일 만에 전격 사의를 표명한 가운에 김관영 전북지사가 ‘수용’을 결정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서 사장은 이날 오전 개발공사 직원들에게 사의의 뜻을 담은 간략한 자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오늘(24일)부로 사직을 청하고자 한다. 저로 인한 논란은 더 이상 전북과 전북개발공사를 위해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짧은 기간이었지만 함께 희망을 꿈꿨던 것이 기쁨이었다”고 사직의 입장을 밝혔다.
서 사장은 인사청문회 당시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의 도덕성 논란과 함께 전문성 결여라는 지적을 받았다. 최근에는 부산저축은행과 관련한 ‘편파 변제’와 관련한 의혹을 받고 있다.
전북도와 전북도의회는 서 사장 임명을 놓고 약 한 달간 냉전 상태를 유지해 왔다. 이와 관련해 김관영 전북지사는 최근 도의회 본회의에서 유감을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전북개발공사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글로벌 대기업에서 중요 역할을 해 온 서 사장을 지난 3일 임명했다”며 “전북의 각급 기관을 최고의 기관으로 만들고자 하는 간절함 때문이었다”고 임명 배경을 다시 한 번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 사장이 전북도정에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을 지속할 수 없다며 사의를 표했다. 임명권자인 도지사로서 사직 의사를 수용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위를 떠나 개발공사 사장의 인사를 둘러싼 논란으로 도민께 우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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