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대상에 ‘나의 투표’

이정우 기자 2022. 11. 2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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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이 주최하고 문화일보와 보건복지부, 신한카드, YTN라디오, 트위터코리아가 후원하는 '2022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에 베리어프리네트워크(박주진, 김우수, 배은경, 정대춘)팀의 '나의 투표' 영상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비롯해 총 33개 수상자에 대한 '2022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이 23일 서울 중구 순화동천 회랑갤러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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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중구 순화동천 회랑갤러리에서 열린 ‘2022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자, 시상자, 심사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시상식 개최… 총 33개팀 수상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이 주최하고 문화일보와 보건복지부, 신한카드, YTN라디오, 트위터코리아가 후원하는 ‘2022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에 베리어프리네트워크(박주진, 김우수, 배은경, 정대춘)팀의 ‘나의 투표’ 영상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실제 투표소와 똑같이 제작한 모의 투표소에서 장애인이 겪는 불편한 상황과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를 담아냈다. 장애인 참정권 문제의 실상을 드러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비롯해 총 33개 수상자에 대한 ‘2022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이 23일 서울 중구 순화동천 회랑갤러리에서 열렸다.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올바른 장애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됐다. 올해는 6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영상·라디오캠페인·포스터·웹툰 등 4개 부문에 걸쳐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엔 총 57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중 ‘나의 투표’를 만든 베리어프리네트워크 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2팀, 입상 18팀을 포함해 총 33개 팀이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용식 문화일보 주필, 이희인 신한카드 기관영업팀장, 임승환 YTN라디오 라디오센터장 등이 시상자로 참여했다.

이정우 기자 krusty@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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