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촉' 월드컵 승부 예측 다 맞힌 한 명, 누구세요?" [월드컵Pick]

이정화 에디터 2022. 11. 24.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한 '1차전 승부 예측' 이벤트에 40만 명 가까이 참여했지만 모든 경기 결과를 예측한 사람은 단 한 명 뿐이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전체 0.8%로, 해당 경기 이후 이벤트 참여자 99% 이상이 탈락하면서 예측을 맞힌 참여자의 수는 500여 명 만이 남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1차전 승부예측 이벤트에 40만 명 참여…'우르르 예상 실패'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실시한 '1차전 승부 예측' 이벤트에 40만 명 가까이 참여했지만 모든 경기 결과를 예측한 사람은 단 한 명 뿐이었습니다. 

앞서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월드컵 개막에 맞춰 '1차전-승부 예측'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조별리그 1차 경기의 승자를 예측하는 이벤트로, 1차전 10경기 승부 예측할 경우 1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1일 잉글랜드와 이란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연 이벤트는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보였으나, 22일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에서 탈락자가 대거 발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전체 0.8%로, 해당 경기 이후 이벤트 참여자 99% 이상이 탈락하면서 예측을 맞힌 참여자의 수는 500여 명 만이 남았습니다. 

이후 진행된 멕시코-폴란드전, 프랑스-호주전 경기가 끝난 뒤엔 남은 참여자 수는 49명으로 줄었고, 일본이 독일을 2-1로 이기는 이변을 보여주면서 또다시 탈락자들이 쏟아졌습니다. 

오늘(24일) 네이버는 새벽 1시 열린 스페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까지 7경기의 모든 결과를 맞힌 참여자는 39만 4927명 중에 단 한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약 40만 명의 예측이 모두 빗나간 가운데 홀로 7경기의 승리 국가를 예측한 '신의 촉'을 가진 축구팬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언더독의 반란까지 예측하다니", "1차전 남은 3 경기도 맞힐 수 있을까", "누군지 알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예상 밖에 결과가 쏟아지고 있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이 4일째에 접어드는 오늘(24일) 밤 10시 우리나라는 우루과이와 H조 1차전 경기를 펼칩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단 한 명 남은 참여자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진=네이버)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