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극로타리클럽, 빈곤노인 제빵교육센터 설립 지원

음성시니어클럽 제빵교육, 생산·체험을 통해 노인일자리 확대 기대

[음성]국제로타리3740지구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이운표)은 국제로타리의 지원을 받아 제빵교육을 통한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노인빈곤 퇴치 제빵교육센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 글로벌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 노인의 빈곤 퇴치를 위해 제빵관련 장비 및 교육을 지원해 향후 생산, 다양한 계층의 체험을 통한 수익금 창출로 일자리에 참여하는 노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제빵사업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음성군 관내 8개 로타리클럽 공동 참여로 국제기금 7500만 원을 지원받아 실시된다.

음성시니어클럽은 지난 8월 장비구입 및 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부터 매회기 1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제빵교육을 진행중이다.

본 사업을 주관한 노금식 전회장은 "21-22회기 시작한 사업이 결실을 맺게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많은 노인들이 제빵교육에 참여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시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고생하신 9지역 로타리회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음성시니어클럽 제빵교육센터에서는 노인들의 제빵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 주문생산, 유아동, 청소년, 치매노인의 체험을 통한 수익창출, 생산한 빵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