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자살예방 협력체계 구축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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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자살고위험군 관리 강화 및 그동안 진행된 자살예방사업을 돌아보고 2023년의 계획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 캠페인,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등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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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금산군은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금산다락원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회의는 금산경찰서, 금산소방서, 금산군교육지원청, 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부대학교 등의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자살고위험군 관리 강화 및 그동안 진행된 자살예방사업을 돌아보고 2023년의 계획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0만 명당 자살자는 충청도 35.2명으로 금산군은 35.5명으로 나타나 15개 시군 중 7번째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전국평균 10만 명당 자살률은 26명으로 충남도 32.2명, 금산군은 35.5명으로 나타나 충남 15개 시군 중 7번째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국평균 자살률보다 9.5명 높고 충남평균 3.3명 높은 수치로 나타나 자살예방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및 생명존중 캠페인,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등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게이트 키퍼 활동의 확산과 자살 고위험군, 사가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사후관리를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자살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므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필수"라며"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를 확고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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