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청소년수련관, 고3 수험생 명랑운동회 열어

제5차 청소년어울림마당 일환 청소년 주도적 문화 활동 제공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고3 수험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3층에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2년 제5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진행했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고3 수험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들의 주도적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생산자·소비자로서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상시적 공간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 및 역량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험생들은 생동감 크루의 '비보이 & 비트박스' 공연과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하는 판뒤집기, 댄스배틀, 림보게임 등을 진행하며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 "수능 준비로 쌓인 스트레스를 맘껏 풀고 청소년들이 새로운 에너지 충전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소년들을 위해 명랑운동회, 청소년의 달 행사, 청소년 진로박람회, 제10회 청소년연극제, 청소년 농촌체험학습 한마당 등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