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 2개 지역구 당협위원장 12명 응모 경쟁 치열

장동열 기자 2022. 11. 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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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 갑‧을 선거구의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세종을 선거구 당협위원장 공모에는 김정환 전 시당여성위원장, 송광영 전 건양대 교수, 송아영 전 시당위원장, 오승균 조치원중 재경 동문회장, 이성용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 조관식 전 국회 입법정책 조정위원장 등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가나다순). 나머지 한 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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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 5명·을 7명…전·현직 시당위원장 등 지원
"차기 총선 공천에서 유리한 고지" 대거 몰려
국민의힘 세종시당 로고.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국민의힘 세종 갑‧을 선거구의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당 비대위가 69개 당원협의회의 조직위원장을 응모한 결과 세종갑 선거구 5명, 세종을 선거구 7명이 각각 신청서를 냈다

세종갑 선거구에는 김중로 전 시당위원장, 류제화 변호사(현 시당위원장), 성선제 국제변호사, 장천규 전 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하헌휘 변호사 등 5명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을 선거구 당협위원장 공모에는 김정환 전 시당여성위원장, 송광영 전 건양대 교수, 송아영 전 시당위원장, 오승균 조치원중 재경 동문회장, 이성용 전 국무총리실 서기관, 조관식 전 국회 입법정책 조정위원장 등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다(가나다순). 나머지 한 명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당협위원장 응모자들이 대거 몰린 것은 당협위원장의 경우 차기 총선 공천에 유리하고, 전당대회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당규는 조강특위가 당 지도부 의결을 거쳐 조직위원장을 인선하면 이후 해당 지역 당 조직 의결을 통해 당협위원장을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역의 의결을 거치지만 이변이 없는 한 조강특위 인선이 위원장을 결정하는 구조다. 국민의힘 세종 갑‧을 지역구 모두 위원장이 공석이다. 세종갑은 지난 2월, 세종을은 2021년 11월 이후 자리가 비어 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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