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세대 관광소비 비중 1위 '전남'…"힐링 관광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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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는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에게 전라남도가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서 BC·신한카드 외지인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남이 2021년 50세 이상 관광 소비 비중 전국 1위로 나타났다.
전남은 2019년과 2020년 모든 연령층 대비 50세 이상의 관광소비 비중은 경북에 이어 2위를 유지했으나 2021년 45%로 조사돼 경북(44.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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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실버 관광 콘텐츠 개발에 온힘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관광업계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는 50세 이상 '시니어 세대'에게 전라남도가 힐링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서 BC·신한카드 외지인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남이 2021년 50세 이상 관광 소비 비중 전국 1위로 나타났다.
전남은 2019년과 2020년 모든 연령층 대비 50세 이상의 관광소비 비중은 경북에 이어 2위를 유지했으나 2021년 45%로 조사돼 경북(44.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전남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인 신안 퍼플섬과 한국의 섬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 산책길 기점소악도, 청보리밭으로 유명한 완도 청산도 등 다양한 테마 관광이 가능한 명품 섬이 풍부하다.
또 코로나19 이후 안심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남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안심관광지에 순천만국가정원, 담양 죽녹원, 해남 포레스트 수목원 등 26곳이 전국 최다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열기 위해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운영하면서 시니어 세대가 선호하는 △아름다운 섬 관광 △전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도내 안심 관광지 지속 확충 등 실버 관광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영신 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시니어 세대를 비롯한 전 세대가 여행오고 싶어 하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섬 해안 등 청정·힐링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고령층을 포함해 전남을 찾는 모든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즐기는 관광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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