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수돗물 20% 절감 캠페인 자발적 참여 당부

서순규 기자 2022. 11. 2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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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심각한 가뭄을 고려해 '수돗물 20% 절감' 세부계획을 수립해 모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홍보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학교시설, 병원, 식당가 등을 직접 방문해 가뭄 심각성을 홍보해 목표량의 11%(6000톤/일)를 절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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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심각한 가뭄을 고려해 '수돗물 20% 절감' 세부계획을 수립해 모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홍보반을 편성해 공동주택, 학교시설, 병원, 식당가 등을 직접 방문해 가뭄 심각성을 홍보해 목표량의 11%(6000톤/일)를 절감할 예정이다.

공업용수와 사업용수의 철저한 관리로 목표량의 5%(2770톤/일)를 절감하기 위해 공업용수 다량사용 4개 업체는 이미 제출한 계획에 의한 실천 여부를 주간 단위로 체크하고 있다.

공공시설물(공원, 공중화장실, 공공수영장)에서 최대한 수돗물을 줄이고 대체용수(지하수)를 사용하도록 독려하는 등 수돗물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누수탐사와 감압밸브 설치, 면 지역 관정 재사용 여부를 현장 검토해 목표량의 4%(2230톤/일)를 절감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 12월 이후에도 전 시민에게 양치컵 사용, 절수형 수도꼭지 부착, 수압밸브 조절, 물 받아 설거지하기 등 생활용수 절감을 홍보하고, 기업에는 냉각수 절감, 가동률 조정 등 자체 용수 절감을 적극 실천하도록 협조를 재요청할 예정이다.

이광신 상수도과장은 24일 "제한급수나 급수 중단 조치를 막기 위해 내년 장마철까지 1인당 20% 물 절약을 목표로 전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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