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먹깨비 출시 100일 이벤트 성황…2억6900만원 결제

전원 기자 2022. 11.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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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가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2억6900만원의 주문 결제금액을 기록,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24일 밝혔다.

1만 포인트 이용권을 지급하는 먹깨비 삼행시와 음식후기 작성 이벤트에는 각 855명, 2140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먹깨비 가맹점에 대한 관심과 매출 증대를 위해 음식 후기 이벤트를 지속 추진하고 주문 결제가 많은 주말에 할인쿠폰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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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뉴스1DB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출시 100일 기념 이벤트가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2억6900만원의 주문 결제금액을 기록,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실제로 5000원 할인쿠폰은 이벤트 시작 19일 만에 조기 소진됐다. 1만 포인트 이용권을 지급하는 먹깨비 삼행시와 음식후기 작성 이벤트에는 각 855명, 2140명이 참여했다.

먹깨비 삼행시 참여자들은 먹깨비를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이용할 수 있는 상생의 앱으로 풀어내거나, 먹깨비를 통해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는 내용 등 번뜩이는 재치와 정성을 담은 글로 소상공인을 응원했다.

먹깨비 삼행시에는 '먹'먹한 마음으로 골목을 걷다보면 '깨'끗이 비어버린 가게마다 슬픔과 아픔이 가득차 있습니다 '비'어진 자리에 다시 희망이 옴트고 기쁨이 가득 찰 것을 우리는 믿습니다는 글이 있었다.

또 '먹'고 싶은건 많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참는 내게 '깨'우침을 준 어플 먹깨비 '비'만이어도 좋아 지원 더 많이 해줘라는 내용의 삼행시도 있었다.

이용 후기에는 '맛잇는걸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으니 먹깨비 안 쓸 이유가 없어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가끔 그리운 사람들의 온기처럼 마음을 데워주는 그 무엇인가가 생각 날 때 허리고 배고픔보다 추억을 되새길 시간이 필요하다. 이곳의 음식은 그 모든 것을 담고 있어서 좋았습니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전남도는 먹깨비 가맹점에 대한 관심과 매출 증대를 위해 음식 후기 이벤트를 지속 추진하고 주문 결제가 많은 주말에 할인쿠폰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오수미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벤트에 참여한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 등으로 도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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