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NC 다이노스, 포수 박세혁과 4년 최대 46억에 FA 계약

금윤호 2022. 11. 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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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에 양의지를 내준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안방마님'을 품었다.

NC는 24일 "자유계약선수(FA) 신분 포수 박세혁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FA를 통해 팀을 옮기게 된 박세혁은 "좋은 제안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NC에서 새롭게 뛰는 만큼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내년 가을야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팀 내에서는 고참 선수로서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추겠다. 그동안 많은 응원해주신 두산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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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와 FA 계약을 맺은 포수 박세혁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두산 베어스에 양의지를 내준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안방마님'을 품었다.

NC는 24일 "자유계약선수(FA) 신분 포수 박세혁과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까지 4년이며, 계약금 18억 연봉 24억 인센티브 4억 원으로 총액 46억 원이다.

지난 2012년 KBO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47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박세혁은 2022시즌까지 정규리그 1군 통산 782경기에 출전해 508안타 24홈런 259타점 0.259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는 128경기에 나와 타율 0.248 득점권 타율 0.354 출루율 0.320의 성적을 남겼다.

박세혁은 2019시즌 두산 주전 포수로 활약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으며, 그해 열린 WBSC 프리미어리그 12에서 국가대표로 뛴 바 있다.

임선남 NC 단장은 박세혁을 두고 "그는 한국시리즈 우승과 국가대표 경험을 지닌 안정감 있는 포수다. 박세혁의 경험과 성실함, 야구에 대한 태도가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A를 통해 팀을 옮기게 된 박세혁은 "좋은 제안을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NC에서 새롭게 뛰는 만큼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내년 가을야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팀 내에서는 고참 선수로서 동료들과 호흡을 잘 맞추겠다. 그동안 많은 응원해주신 두산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니폼을 갈아입게 된 박세혁은 2023년 2월 NC의 CAMP 2(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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