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을 알리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구경하러 가볼까"

제주방송 강은희 2022. 11. 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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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절정을 이루며, 가을의 끝을 알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어제(23) "계절관측용 은행나무의 단풍이 절정을 보였고, 서귀포 관측소의 계절관측용 은행나무의 단풍도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관측 장소에서 계절 관측의 대상이 되는 식물을 관측하고 있는데, 단풍의 시기는 온도와 일조 등의 기상 조건과 나무 종류, 나이, 영양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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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 "어제(23) 제주 은행나무 단풍 절정 관측"
서귀포시 관측소서도 은행나무 단풍 시작..지난해보다 5일 늦어
어제(23) 제주기상청 관측소에서 절정을 이룬 은행나무 단풍 모습(사진, 제주기상청)


제주에서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절정을 이루며, 가을의 끝을 알리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어제(23) "계절관측용 은행나무의 단풍이 절정을 보였고, 서귀포 관측소의 계절관측용 은행나무의 단풍도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행나무의 단풍은 전체적으로 관찰했을 때, 나뭇잎이 20% 물든 날을 시작이라하며, 80% 물든 경우를 절정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은 이달 중순 동안 평년보다 3~5도가량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날씨의 영향으로 제주의 은행나무 단풍은 지난 13일에 관측됐는데, 평년.지난해(11월 7일)보다 6일 늦게 시작됐고, 절정은 평년과 지난해보다 각각 3일, 5일 늦게 관측됐습니다.

어제(23) 서귀포 관측소에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은행나무 모습(사진, 제주기상청)


또 서귀포는 같은 기간 동안 평년보다 3~6도 높은 기온을 기록해 평년(11월 10일)보다 13일, 지난해(11월 18일)보다 5일 늦게 시작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관측 장소에서 계절 관측의 대상이 되는 식물을 관측하고 있는데, 단풍의 시기는 온도와 일조 등의 기상 조건과 나무 종류, 나이, 영양 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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