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혜경·가수 인순이 재능기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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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쳤던 서혜경 씨와 그의 절친인 국내 최고 가수 인순이 씨가 부석면 가사초등학교를 찾아 '작은음악회'를 열고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유영옥 교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에게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데 기여해 준 서산시에도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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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떨쳤던 서혜경 씨와 그의 절친인 국내 최고 가수 인순이 씨가 부석면 가사초등학교를 찾아 '작은음악회'를 열고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한 방송 매체를 통해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재능기부에 나설 것을 밝혔으며, 이후 서산시의 방문 요청을 수락해 23일 공연이 성사됐다.
가사초 대강당에서 60분 동안 재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혜경 씨와 인순이 씨는 직접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연주곡을 연주하고 중간중간 학생들과 격의 없는 토크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의 '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 '바바야가 이야기'피아노 연주와 유명 가수 인순이 씨가 부르는 '아베마리아'와 '거위의 꿈'을 직접 듣게 돼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유영옥 교장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에게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데 기여해 준 서산시에도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와 가수 인순이 씨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인순이 씨는 2018년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가정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설립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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