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혁, NC와 4년 46억 원 계약…‘포수 대이동’ 마무리

허솔지 2022. 11.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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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포수 양의지를 놓치며 비상이 걸렸던 NC가 자유계약선수(FA)인 박세혁과 계약기간 4년, 총액 46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24억원, 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선남 NC 단장은 "박세혁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국가대표 경험을 지닌 안정감 있는 포수"라며 "박세혁의 경험과 성실함 등이 NC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NC 주전 포수 양의지와 두산 주전 포수 박세혁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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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포수 양의지를 놓치며 비상이 걸렸던 NC가 자유계약선수(FA)인 박세혁과 계약기간 4년, 총액 46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24억원, 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선남 NC 단장은 “박세혁은 한국시리즈 우승과 국가대표 경험을 지닌 안정감 있는 포수”라며 “박세혁의 경험과 성실함 등이 NC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세혁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NC에 감사하다”며 “가을 야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세혁은 내년 2월 NC의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박세혁은 2012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47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뒤 통산 782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포수입니다. 2019년에는 두산 주전 포수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힘을 보탰고, 올 시즌엔 128경기에서 타율 0.248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NC 주전 포수 양의지와 두산 주전 포수 박세혁이 유니폼을 맞바꿔 입게 됐습니다.

박세혁의 이적으로 올해 스토브리그 ‘포수 대이동’은 마무리됐습니다. LG 주전 포수였던 유강남은 4년 총액 80억 원에 롯데 유니폼을 입었고, KIA 박동원은 LG와 4년 총액 65억원에 계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NC 다이노스 제공]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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