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W 위클리] 대만 관월, 최초 80레벨 달성

"똘끼, 완완군주 제쳤다" 70레벨 최초 달성에 이은 진기록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 11월 4주차 위클리 뉴스로 상아탑 발록 진영 추가, 마법사 클래스 케어, 신규 이벤트, 최초 80레벨 달성 소식을 전했다.

먼저 치열했던 최초 80레벨 달성 경쟁이 막을 내렸다. 주인공은 에바 월드 '관월'이다. 그는 경쟁 상대였던 똘끼와 완완군주를 제치고 지난 18일 리니지W 최초 80레벨을 달성했다.

경험치 99% 상태로 공허의 균열 로비에 혈맹원과 집결한 관월은 성장 주스를 사용해 레벨업을 마무리했다. 현장에 집결한 많은 혈맹원은 그에게 축하를 건넸다. 80레벨 달성까지 함께해 준 혈맹원들과 에바 월드 유저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똘끼는 3일 뒤인 21일 80레벨을 달성했다. 그는 "자신이 진정한 랭킹 1등의 주인공이다"고 언급했다.

엔씨는 "지난 6월 전체 월드 최초 70레벨 달성에 이어 80레벨 기록도 세운 관월에게 축하를 전한다. 모두가 주목한 레벨 경쟁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똘끼, 완완군주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용자들은 "80레벨 어마어마하네", "관월 대단하다", "관월, 똘기 근성에 놀랍다", "80레벨이 되는 거였어?", "결국 승리자는 관월이네", "80레벨 등장했는데 월드 푸시 부탁해"라며 경의를 표했다.

오랜 영지의 월드 던전 상아탑에 발록 진영이 추가됐다. 상아탑은 4층부터 야히 진영과 발록 진영으로 구분된다. 발록 진영 5층 신규 보스는 '굴라'다. 굴라를 처치하면 '공포의 귀걸이'를 획득할 수 있다. 8층에선 '데몬'이 나타난다. 데몬을 처치하면 '데몬의 지팡이', '혈렁의 태도', '영혼 결정', '권능의 각반' 등 각종 전설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엔씨는 "엘모어 격전지에 등장하는 신규 필드 보스 '광풍의 샤스키'도 놓치지 말길 바란다. 매주 수요일 등장하는 광풍의 샤스키를 처치하면 지휘관의 투구, 지휘관의 갑옷, 침묵의 대검, 혹한의 태도, 지휘관의 비수를 얻을 수 있다. 새롭게 등장한 신규 보스 굴라, 데몬, 광풍의 샤스키를 도전해 많은 보상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스 등장과 함께 마법사 클래스 케어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캔슬레이션(에이션트)의 경우 기존 강화 스펠인 대상에게 상태 변화 마법 제거 효과와 함께 디버프 효과까지 부여한다.

또한 어드밴스 스피릿의 개선도 이뤄졌다. 기존에는 스펠을 갱신하는 사이 최대 HP와 MP가 떨어져 다시 회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변경 후에는 스펠을 갱신하는 사이 최대 HP와 MP가 떨어지지 않아 추가적인 회복이 필요 없어졌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념 '블렉 프라이데이 상점', '어느 용사의 비법서 3차' 이벤트가 진행된다. 블랙 프라이데이 상점에서 명예 코인과 토벌의 증표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아이템은 물론 다양한 아이템을 아데나로 구매 가능하다.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인 만큼 이번 기회로 더 빠른 성장을 노릴 수 있다.

어느 용사의 비법서 3차 이벤트는 인벤토리 자리를 차지하던 재료를 활용해 이벤트 기간 동안 강력한 컬렉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용자들은 마물의 정수, 경멸자의 정수, 파아그리오의 흔적, 마프르의 흔적, 사이하의 흔적, 에바의 흔적으로 일정 확률에 따라 비법서를 제작할 수 있다.

엔씨는 "어느 용사의 비법서 3차 이벤트 컬렉션 효과는 대미지 리덕션 상승이다. 제작에 성공해 강력한 효과를 받아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