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中 한소제약에 CMC 이전 완료…20억원 수령 예정"

한민수 입력 2022. 11. 24.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움바이오는 중국 한소제약과의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 'TU2670'에 대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TU2670 완제의약품(DP)을 한소제약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소제약의 빠른 임상 진입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지난달 양사는 TU2670 개발계획 관련 회의를 진행했고, 한소제약은 내년 상반기 중국 임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기 마일스톤 조건 충족

티움바이오는 중국 한소제약과의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 'TU2670'에 대한 협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8월 한소제약과 1억7000만달러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TU2670의 중국 지역 권리에 대한 것으로, 올해 9월 계약금으로 450만달러(약 64억원)를 수령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TU2670 임상시료 제조공정(CMC)에 대한 기술이전이 완료돼 단기 마일스톤(단계별기술료)의 조건이 충족됐다"며 "이에 따라 150만달러(약 20억원)의 마일스톤이 내년 초 입금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TU2670 완제의약품(DP)을 한소제약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소제약의 빠른 임상 진입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지난달 양사는 TU2670 개발계획 관련 회의를 진행했고, 한소제약은 내년 상반기 중국 임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티움바이오에서 진행 중인 TU2670의 유럽 임상 2a상은 유럽 5개국에서 실시되고 있다. 60% 이상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했다. 내년 투여가 완료될 것이고, 2a상 결과를 기반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