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새 외국인 투수 보 슐서 영입..총액 74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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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KT 위즈(대표이사 신현옥)는 11월 24일 "새 외국인 우완 투수 보 슐서(Beau Sulser, 28)와 총액 74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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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KT가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KT 위즈(대표이사 신현옥)는 11월 24일 "새 외국인 우완 투수 보 슐서(Beau Sulser, 28)와 총액 74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키 188cm, 체중 88kg의 슐서는 2017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10라운드로 입단한 후 마이너리그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하며 통산 133경기 출장, 373.1이닝 25승 28패 4홀드 11세이브,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다.
슐서는 2022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0경기 22.1이닝, 19탈삼진,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최고 구속 152km의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슬라이더,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안정적으로 구사하는 우완 투수”라며 “프로 데뷔 후 별다른 부상 없이 꾸준히 선발 경험을 쌓았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국내리그에 적응만 잘한다면 팀 선발진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사진=KT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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