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내년 예산안 4천274억원…"명품 관광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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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4천274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24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5.9%(236억원) 증액된 규모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 870억원, 문화·관광·교육 601억원, 농업 563억원, 환경 454억원, 지역개발·산업·교통 437억원 등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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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단양군은 4천274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24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 5.9%(236억원) 증액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천976억원, 특별회계 298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보건 870억원, 문화·관광·교육 601억원, 농업 563억원, 환경 454억원, 지역개발·산업·교통 437억원 등이 편성됐다.
김문근 군수는 이날 군의회 제313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8기 군정 방향인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양을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다"며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 도담 별빛식물원·도담 정원 조성, 온달관광지구 종합 재정비, 고운골 갈대밭·보발재 단풍길 명소화, 에코 순환 루트 인프라 구축, 수상레저 관광 활성화, 단양강 관광벨트 조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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