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 의혹'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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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서경석(65)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24일 사의를 표명했다.
서 사장은 이날 김관영 전북도지사에게 전화 통화를 한 후 사직을 표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달 31일 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서 사장의 업무 전문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다고 판단,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
이후 김 지사가 지난 3일 서 사장을 전격 임명하자 도의회는 "협치 포기 선언"이라며 강경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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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서경석(65) 전북개발공사 사장이 24일 사의를 표명했다.
서 사장은 이날 김관영 전북도지사에게 전화 통화를 한 후 사직을 표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달 31일 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으나 서 사장의 업무 전문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다고 판단,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
도의원들은 재산 형성 과정의 적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5년간 금융거래 정보와 직계존비속 재산 내용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서 후보자는 독립생계 등을 이유로 거부했다. 이로 인해 청문회가 중단되는 사태도 발생했다.
이후 김 지사가 지난 3일 서 사장을 전격 임명하자 도의회는 "협치 포기 선언"이라며 강경 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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