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도시상표를 바꾸자” 참신한 생각 지닌 시민 340명 모집

권기정 기자 2022. 11.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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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산의 도시상표 개발에 참여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참신한 의견을 제시하고 디지털 분야에서 소외된 시민을 찾아가 부산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부산시는 도시상표를 새로 만들기로 하고 시민의 다양한 상상력을 모으기 위해 시민참여단 ‘브랜드 상상더하기+’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4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다. 활동기간은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4개월이며 선발규모는 340만 부산시민을 상징하는 340명이다.

12월 17일 발대식 이후 참신한 의견 제시, 범시민 도시상표 선호도 조사 및 홍보, 디지털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시상표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에 따른 봉사활동 점수 부여, 경력증명서 부여, 도시인지도 선포식 초대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지원 신청은 부산의 소통플랫폼 ‘상상ON’(busanbrand.co.k)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상ON 채널 및 부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는 340만 부산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나가는 과정으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와 생각, 가치를 담고 폭넓은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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