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금융중개지원대출 대출금리 1.75%로 인상

남정현 기자 2022. 11.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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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중 상시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금리를 기존 연 1.50%에서 연 1.75%로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기존 대출취급분에 대한 대출금리는 만기까지 연 0.25%로 유지된다.

상시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금리는 이날부터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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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1.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은행이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중 상시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금리를 기존 연 1.50%에서 연 1.75%로 인상하기로 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4일 1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상하겠다고 밝힌 후 이같이 발표했다.

다만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의 기존 대출취급분에 대한 대출금리는 만기까지 연 0.25%로 유지된다. 상시 지원 프로그램의 대출금리는 이날부터 인상된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금통위가 금융경제상황과 중소기업, 지역 금융동향 등을 감안해 정한 한도 범위 내에서 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실적 등에 따라 한은의 저리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은행이 취급한 중소기업과 영세자영업자 대출의 일부를 한은이 저리로 지원해 차입 금리를 낮춰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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