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맞은 네이버 엑스퍼트, 누적 전문가 상담 200만건 기록

3주년 기념 성별·연령·시즌별 이용 패턴 등 데이터 공개재구매율 60%로 만족도 높아…전문가·사용자 동반 성장

/사진=네이버

네이버(NAVER)는 전문가 온라인 상담 플랫폼 '네이버 엑스퍼트'가 출시 3년 만에 누적 200만건의 상담을 연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가 지난 23일 엑스퍼트 출시 3주년을 맞아 전문가와 사용자 스토리 등 지난 3년간의 데이터를 정리한 '엑스퍼트 3주년 결산페이지'에서 공개됐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운세·세무·심리·법무 등 분야별 전문가가 일대일 상담이나 온라인 클래스로 사용자와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지식거래 플랫폼이다. 네이버 엑스퍼트는 일반 사용자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지식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시공간 제약 없이 자신이 원하는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지난 2019년 3개 상담 분야는 현재 96개로 늘었다. 전체 구매자 10명 중 6명은 재구매하고, 이용 후기는 5점 만점에 평균 4.7점으로 서비스 만족도도 높다.

네이버 엑스퍼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중 누적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전문가는 36명이다. 특히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전문가 3인은 각각 대구시·경기도 평택시·서울시 강서구에 기반을 뒀지만, 엑스퍼트로 전국의 사용자와 연결되어 전국구 전문가로 성장했다.

강춘식 네이버 엑스퍼트 리더는 "네이버 엑스퍼트는 지난 3년 동안 전문가에게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필요한 전문가를 바로 만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사용자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온라인 상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며 새로운 상담 분야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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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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