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호주서 보툴리눔 톡신 품목허가…“국내 기업 최초”

김양혁 기자 입력 2022. 11.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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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23일(현지 시각)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보툴리툼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호주 품목허가로 아시아, 유럽, 북미를 넘어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개척하기 위한 물꼬를 트게 됐다"라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만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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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춘천 거두공장 전경. /휴젤

휴젤은 23일(현지 시각)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보툴리툼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호주는 미용·성형 시술 상위 10개국 중 하나다. 비외과적 미용 시술로 보툴리눔 톡신이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인당 시술 비율은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약 1000억원으로, 2025년까지 연평균 약 7%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휴젤은 내다봤다.

휴젤은 오는 2023년 1분기 내 첫 선적과 현지 시장 출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통과 마케팅은 휴젤의 호주 현지 법인이 담당한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호주 품목허가로 아시아, 유럽, 북미를 넘어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개척하기 위한 물꼬를 트게 됐다”라며 “국내 보툴리눔 톡신 기업 최초로 호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만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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