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예비군 때 배운 CPR, 고객 생명 살렸다

김성화 에디터 2022. 11.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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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갑자기 쓰러진 60대 고객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직원과 현장에 있던 고객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생명을 건졌습니다.

창구에 있던 은행 직원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달려 나가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고객들도 A 씨를 구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힘을 보탰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지 약 2분 만에 정상적으로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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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대전의 한 농협은행에서 쓰러진 60대 고객이 직원의 심폐소생술과 고객들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했다. (사진=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은행에서 갑자기 쓰러진 60대 고객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직원과 현장에 있던 고객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생명을 건졌습니다.

농협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15분쯤 NH농협은행의 한 지점에서 창구 대기 의자에 앉아있던 A 씨가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

창구에 있던 은행 직원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달려 나가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습니다.

당시 A 씨는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상황이었다고 농협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고객들도 A 씨를 구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힘을 보탰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지 약 2분 만에 정상적으로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A 씨는 의식이 다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119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고, 응급조치를 하던 중 의식을 되찾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한 직원은 "매년 예비군 교육에서 받았던 응급대처 방법이 이번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982836&plink=YOUTUBE&cooper=DA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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