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예비군 때 배운 CPR, 고객 생명 살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에서 갑자기 쓰러진 60대 고객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직원과 현장에 있던 고객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생명을 건졌습니다.
창구에 있던 은행 직원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달려 나가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고객들도 A 씨를 구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힘을 보탰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지 약 2분 만에 정상적으로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갑자기 쓰러진 60대 고객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직원과 현장에 있던 고객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생명을 건졌습니다.
농협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15분쯤 NH농협은행의 한 지점에서 창구 대기 의자에 앉아있던 A 씨가 갑자기 바닥으로 쓰러졌습니다.
창구에 있던 은행 직원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달려 나가 A 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습니다.
당시 A 씨는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상황이었다고 농협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고객들도 A 씨를 구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힘을 보탰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지 약 2분 만에 정상적으로 호흡을 되찾았습니다.
A 씨는 의식이 다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119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고, 응급조치를 하던 중 의식을 되찾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한 직원은 "매년 예비군 교육에서 받았던 응급대처 방법이 이번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982836&plink=YOUTUBE&cooper=DAUM ]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전력질주 옆 대충 뛰었다?…경기도, 매너도 패한 독일
- “욱일기 들지마” 했다고…태극기에 '똥파리 테러'
- 조두순, 신분 속이고 집 계약…집주인에 '황당 요구'까지
- 5만 원 냈더니 “서운한 것 있니?”…불붙은 '축의금 논쟁'
- 이승기 측 “'마이너스 가수'라는 핑계, 대표의 모욕적 언사…신뢰 깨졌다”
- 가이드 성희롱한 이장들…따지자 “시골 아저씨들이라”
- '10만 번의 시뮬레이션'…AI가 예측한 카타르 WC 우승국은?
- 박수홍, 12월23일 23살 연하 아내와 결혼식…방송 동반 출연까지
- 김여정, 윤에 막말 비난 “천치 바보를 왜 보고만 있나”
- 수십 명 에워싸고 발길질…호주 축구 팬들의 어긋난 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