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혜경·가수 인순이, 서산 가사초등학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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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서혜경과 가수 인순이가 충남 서산시의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유영옥 가사초등학교 교장은 "재능기부를 해준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와 가수 인순이씨에게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데 기여해 준 서산시에도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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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일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작은음악회'
[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가수 인순이가 충남 서산시의 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이들은 23일 부석면에 있는 가사초등학교를 찾아 ‘작은음악회’ 재능기부를 했다.
서혜경과 인순이는 최근 방송에서 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재능기부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서산시의 방문 요청을 수락해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
작은음악회는 가사초 대강당에서 60분 동안 재학생과 교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혜경과 인순이는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곡을 연주하고 중간중간 학생들과 격의 없는 토크도 했다.
어린이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서혜경의 ‘반짝반짝 작은 별 변주곡’, ‘바바야가 이야기’ 피아노 연주와 유명 가수 인순이가 부르는 ‘아베마리아’와 ‘거위의 꿈’을 직접 듣게 돼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영옥 가사초등학교 교장은 “재능기부를 해준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와 가수 인순이씨에게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과 학부모님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데 기여해 준 서산시에도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2023년에는 시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획공연을 대거 기획해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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