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팀+커리의 도움’→FA 저지, 샌프란시스코로?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1. 24.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오프 시즌 최대어로 꼽히는 애런 저지(30) 영입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판 커리(34)까지 동원했다.

미국 NBC 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저지 영입을 위해 지역 농구팀의 스타 커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커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현재 저지가 원하는 계약 규모를 맞춰줄 수 있는 팀은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오프 시즌 최대어로 꼽히는 애런 저지(30) 영입에 나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판 커리(34)까지 동원했다.

미국 NBC 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저지 영입을 위해 지역 농구팀의 스타 커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커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타. 샌프란시스코와 골든스테이트는 팀 이름은 다르나 한 지역의 구단이다. 이에 샌프란시스코가 커리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

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5일 래리 베어 회장, 파르한 자이디 사장, 게이브 캐플러 사장이 나서 저지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커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물론 커리가 나선 것이 저지의 마음을 돌리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저지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동부 지역의 린든 출신. 어릴 적 샌프란시스코의 팬으로 자랐다. 이에 저지의 샌프란시스코 이적 가능성도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저지가 원하는 계약 규모를 맞춰줄 수 있는 팀은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2파전인 셈.

애런 저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뉴욕 양키스는 저지에게 총액 3억 3700만 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지의 최종 계약 조건은 총액 3억 6000만 달러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