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어스필드라면 부활 가능?...콜로라도, 코디 벨린저 관심

고윤준 2022. 11. 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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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텐더로 방출된 코디 벨린저가 많은 팀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같은 지구의 콜로라도 로키스 역시 그에 관한 관심을 표했다.

'덴버 포스트' 패트릭 선더스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가 외야수 벨린저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벨린저는 최근 LA 다저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고, 10개가 넘는 구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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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논 텐더로 방출된 코디 벨린저가 많은 팀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같은 지구의 콜로라도 로키스 역시 그에 관한 관심을 표했다.

‘덴버 포스트’ 패트릭 선더스 기자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콜로라도 로키스가 외야수 벨린저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벨린저는 최근 LA 다저스에서 논 텐더 방출됐고, 10개가 넘는 구단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FA 시장에 중견수 자원이 많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물론, 애런 저지, 브랜든 니모 등이 나와 있지만, 가성비선수를 찾는 구단이 많아졌다.

그는 MVP와 신인왕을 모두 수상하면서 다저스의 미래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2020년부터 급격하게 타격 부진을 겪었고, 그 부진은 올해까지 이어졌다. 올 시즌 타율 0.210 19홈런 68타점 70득점 OPS 0.654를 기록했다.

선더스 기자는 “벨린저가 부진을 겪고 있지만, 타자 친화적인 쿠어스 필드(콜로라도의 홈구장)에 입성한다면, 부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벨린저는 쿠어스필드에서 통산 타율 0.289 7홈런 28타점 OPS 0.924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와 올 시즌 벨린저는 쿠어스필드에서도 부진했다. 9경기 타율 0.206 1홈런 OPS 0.653에 그쳤다.

그럼에도 벨린저는 모험을 걸어볼 만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콜로라도에는 요나단 다자 외에는 마땅한 중견수 자원이 없다. 이에 중견수를 찾고 있고, 비교적 저렴한 벨린저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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