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수인선 수원시 구간 공원화’ 마무리 12월 중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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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20년 착공한 '수인선 지하화 상부(수원시 구간)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광장부 재조성 공사를 12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같은달 중순 공원화 구간을 최종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공단과 수원시가 체결한 위수탁 협약에 따라 사업비 164억원(수원시 100%)을 투입해 수원시 권선구 평동과 오목천동 일원의 철도 지하화 상부공간(3.5km)을 자연친화적 주민편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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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20년 착공한 ‘수인선 지하화 상부(수원시 구간) 주민편익시설 설치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광장부 재조성 공사를 12월 초까지 마무리하고 같은달 중순 공원화 구간을 최종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공단과 수원시가 체결한 위수탁 협약에 따라 사업비 164억원(수원시 100%)을 투입해 수원시 권선구 평동과 오목천동 일원의 철도 지하화 상부공간(3.5km)을 자연친화적 주민편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공단은 해당 구간을 이팝나무 등 7만2053그루의 나무를 식재한 도심 속 산책로와 휴식공간, 공원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임시 개장한 일부 구간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이 추가로 설치된다. 대표적으로 1995년에 영업 종료된 수인선 협궤터널 공원화와 단절구간 보행 입체시설 설치가 이에 해당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철도가 교통서비스 제공 뿐만아니라 휴식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복리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남은 공정을 잘 마무리해 편의성과 역사성을 살린 자연 친화적 안식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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