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렉스' 호주서 품목허가···"내년 초 현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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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145020)이 글로벌 미용·성형 시술 톱10 국가 중 하나인 호주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 품목허가를 24일 획득했다.
호주는 미용·성형 시술 수요가 전세계 10위권 국가다.
회사 관계자는 "호주 품목허가 획득으로 아시아·유럽·북미를 넘어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개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전 세계 톡신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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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만 12개 국가 품목허가 획득
휴젤(145020)이 글로벌 미용·성형 시술 톱10 국가 중 하나인 호주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 품목허가를 24일 획득했다.
회사 측은 내년 초께 현지 시장에 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현지 유통과 마케팅은 휴젤의 호주 법인이 담당할 예정이다.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및 학술 프로그램도 추진하는 등 보툴렉스 이해도를 높여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죌 방침이다.
호주는 미용·성형 시술 수요가 전세계 10위권 국가다. 비외과적 미용 시술로는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큰 비중(41%)을 차지하고 있다. 1인당 시술 비율은 미국보다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휴젤은 호주의 시장 규모를 올해 기준 약 1000억 원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 약 7%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휴젤은 호주를 포함해 올들어 현재까지 총 12개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브라질·대만·태국 등 다양한 국가로 시장을 넓히며 올 3분기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상승한 196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보툴렉스 뿐만 아니라 필러도 중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호주 품목허가 획득으로 아시아·유럽·북미를 넘어 오세아니아 대륙까지 개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전 세계 톡신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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