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주미 강, 영국 매니지먼트사 인터무지카와 전속계약

김용래 2022. 11. 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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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강주미·35)이 영국의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인터무지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연기획사 빈체로가 24일 전했다.

인터무지카는 1981년 설립된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인터무지카는 홈페이지 공지로 전속계약 사실을 알리며 "클라라 주미 강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본능적인 음악성, 균형감, 세련미로 찬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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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주미 강 [ⓒMarco Borggreve. 빈체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강주미·35)이 영국의 세계적인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인터무지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공연기획사 빈체로가 24일 전했다.

인터무지카는 1981년 설립된 클래식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르노 카퓌송,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미도리, 제임스 에네스 등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들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유자 왕, 리처드 구드, 알렉상드르 캉토로프,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등 1급 음악가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한국인 음악가로는 바리톤 김기훈,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테너 백석종이 이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하고 있다.

인터무지카는 홈페이지 공지로 전속계약 사실을 알리며 "클라라 주미 강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으로, 본능적인 음악성, 균형감, 세련미로 찬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클라라 주미 강은 재독교포 2세 출신 연주자로,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전국 투어를 마쳤다.

올해는 BBC 프롬스 무대에 데뷔한 데 이어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브뤼셀 등지에서 공연을 했으며, 다음달에는 파보 예르비가 지휘하는 도이치캄머필하모닉의 내한 공연에서 협연할 예정이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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