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 힐스테이트에 설치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안전 인증 획득

[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현대건설은 세계 최초로 3차원(3D) 프린팅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개발해 이달 말 준공하는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시설물은 이용객의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복잡한 기능과 형태를 구현한 대형 구조물이다. 관련 기관의 성능 및 안정성 평가를 거쳐 'Q 마크'를 획득해 품질도 인증 받았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설치된 3D 어린이 놀이시설물 모습. [사진=현대건설]

또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마련된 심사 기준을 통과해 관련 인증도 발급받았다. 심사 기준은 어린이 놀이기구의 재료, 설계 및 제조 방법 등이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에 설치된 '토끼 놀이터'는 어린이에게 친근한 동물을 형상화했다. 생동감 있는 색상과 다양한 형태를 통일감 있게 표현했다.

내년 초 부천 일루미스테이트에 적용할 예정인 '달 놀이터'는 친근감 있는 노란색의 달 모양이 특징이다. 놀이대 주변의 조명과 어우러져 어린이에게 상상 속 달나라 여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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