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일일 확진 3만 돌파, 3만1573명(상보)

박형기 기자 2022. 11. 24.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만 명을 돌파, 발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보건당국은 24일, 2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157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의 2만9157명보다 2000명 이상 많은 것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방호복을 입은 방역요원이 중앙업무지구(CBD) 사무동 건물 입구를 지키고 있다. 이날(23일)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2만 9157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2. 11. 23.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3만 명을 돌파, 발병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의 보건당국은 24일, 23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157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일의 2만9157명보다 2000명 이상 많은 것이다. 이는 지난 4월 상하이 전면 봉쇄 때의 기록을 갈아 치운 것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5232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쓰촨성 충칭시가 7846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둥성 광저우가 755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동안 광저우가 가장 많았으나 충칭이 광저우를 추월했다. 수도 베이징은 1648명으로 또 다시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동절기에 접어들자 각지에서 코로나가 급증하면서 ‘제로 코로나’ 완화가 사실상 물 건너 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