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한국팀, 우루과이전 승리 기원…열정적 응원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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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를 갖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승리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는 붉은악마와 함께안전하면서도 열정적인 응원전을 준비하겠다"면서 이같이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시민응원전은 24일 오후 10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 경기지부와 함께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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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송용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를 갖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승리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경기도는 붉은악마와 함께안전하면서도 열정적인 응원전을 준비하겠다"면서 이같이 한국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스포츠를 사랑하고 젊은의 열기를 분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중요한 권리다. 그 열정을 안전하게 받아주고 격려하는 것도 경기도가 할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한국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24일과 28일, 12월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개방해 시민응원전을 갖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들의 안전하게 응원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수립했다.
시민응원전은 24일 오후 10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 경기지부와 함께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 3일 0시 포르투갈전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행사 당일 경찰과 소방의 협조를 얻어 응급의료진(구급차·소방차)뿐만 아니라 경찰·경호 등 안전관리 요원 250여명을 경기장에 배치해 동선을 안내하거나 질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잔디운동장을 제외한 주 경기장의 수용인원은 4만4000명으로 도는 이날 최대 5만여명까지 수용하는 것을 전제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시민들은 남측 스탠드를 제외한 북·서·동측 스탠드 좌석(1층)과 공연무대 앞쪽 잔디운동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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