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현장-방송 시차 '2초대' 단축…GS네오텍 "초저지연 서비스"

오동현 기자 2022. 11. 2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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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네오텍이 22일 카타르 월드컵 시즌에 맞춰 업계 최고 수준의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LL-HLS) 서비스를 출시했다.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라이브 서비스가 가지고 있던 약 8초~10초대의 지연시간(Latency) 을 약 2~3초대까지 단축시켰다.

GS네오텍은 약 1년여 기간 동안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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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GS네오텍,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스포츠·커머스 산업 등 라이브 서비스 활용 기대
기존의 8초~10초대 지연시간을 2~3초대까지 단축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GS네오텍이 22일 카타르 월드컵 시즌에 맞춰 업계 최고 수준의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LL-HLS) 서비스를 출시했다.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라이브 서비스가 가지고 있던 약 8초~10초대의 지연시간(Latency) 을 약 2~3초대까지 단축시켰다.

GS네오텍은 약 1년여 기간 동안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하게 됐다.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은 월드컵과 같은 대규모 스포츠 라이브 이벤트에서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현장과 시청자의 괴리감을 줄일 수 있으며, 라이브 커머스 산업에 있어서도 쇼호스트와 시청자간의 커뮤니케이션 시간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도 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이 도입돼 왔으나 특정 사업자의 종속적인 서비스 정책으로 서비스 이중화 및 확장성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표준 HTTP 기반인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해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형 콘서트 및 게임, 스포츠 이벤트와 같은 대규모 라이브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애플에서 초저지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해 직접 기술을 표준화한 만큼 특정 서비스 제공 사업자의 의존성 없이 PC,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호환 및 확장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GS네오텍 관계자는 "GS네오텍은 단순CDN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아닌 미디어 전문 CDN 사업자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미디어 시장을 선도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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