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고려인 홍역 예방접종 지원

김상진 2022. 11.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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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지난 22일 고려인광주진료소에서 고려인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홍역‧볼거리‧풍진(MMR)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 9~10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 고려인마을 주민 건강조사의 후속 조치다.

조사 결과 고려인동포 37명이 홍역 항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지원단과 광산구가 협력해 예방접종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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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지난 22일 고려인광주진료소에서 고려인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홍역‧볼거리‧풍진(MMR)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MMR은 홍역, 유행성이하선염과 풍진 혼합 백신이다.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보건소 관계자가 한 고려인 동포에게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 광산구]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 9~10월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 고려인마을 주민 건강조사의 후속 조치다. 조사 결과 고려인동포 37명이 홍역 항체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지원단과 광산구가 협력해 예방접종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MMR 백신은 4주 간격으로 2번 접종하면 99%에서 면역 획득이 가능해 광산구는 내달 20일 2차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으로 고려인마을에 사는 고려인동포들의 면역 획득은 물론 지역사회 질병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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