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에…'빅테크' 카카오·네이버 강세

신민경 2022. 11. 24.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24일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한 데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미 증시에선 장 후반 들어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많은 위원들이 곧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24일 장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한 데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23분 현재 카카오는 전일 대비 1300원(2.33%) 오른 5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네이버도 3500원(1.93%) 상승한 18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미 증시에선 장 후반 들어 미국 중앙은행(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많은 위원들이 곧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은 "과반을 상당히 넘는 수의 참석자들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달러와 금리 낙폭이 확대되면서 지수는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10.91포인트(0.99%) 상승한 1만1285.32로 거래를 끝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