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이세영, 일본 시댁가서 깜짝 놀란 이유…"부잣집"

개그우먼 이세영이 자신의 시댁이 부자라고 고백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 '개며느리' 2회에는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김지민은 자신을 "개며느리가 되고 싶은 개그우먼"이라고 소개한다.

이어 커플티를 입은 '개며느리' 허안나와 시어머니의 데이트가 그려진다. 그러나 화사한 꽃들 사이에서 허안나 시어머니의 표정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는데. 이어 농구 게임을 하면서 시어머니를 이기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허안나의 모습에 MC 양세찬은 "대단한 며느리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두 번째 '개며느리'로는 이수지가 나선다. 이수지의 친정엄마는 "수지의 사랑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요리를 준비한다. 그 가운데 경상도 친정엄마와 전라도 시어머니의 미묘한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두 어머니가 깻잎을 먹다가 이른바 '깻잎 논쟁'과 '남사친, 여사친 논쟁'을 두고 토론을 펼친다. 두 어머니의 속 시원한 대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예비 '개며느리' 이세영이 등장한다. 이세영은 "최근 일본 시댁을 방문했는데 깜짝 놀랐다"며 "부자다"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허안나, 이수지 등의 격한 축하를 받는다.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친구 잇페이와 궁합을 보러 갔는데, 예비 남편만큼 중요한 시댁과의 궁합도 봤다고 해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한편, 이세영은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며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과 일본, 양국에 집을 두고 생활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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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