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달러약세·금리속도 조절 '기관 매수·외인 매도'

고종민 2022. 11. 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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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달러 약세, FOMC의 금리속도 조절 발언 등이 국내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달러약세와 국채금리 하락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미국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07% 상승한 점도 호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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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상위주 약진 중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달러 약세, FOMC의 금리속도 조절 발언 등이 국내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0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69포인트(0.52%) 오른 2430.70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기아, 삼성물산, 삼성전자, POSCO홀딩스를 제외하고 일제히 1% 이상의 상승세다.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24일 오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억원, 555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이 58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개인은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 등을 사들이고 있으며 금융업은 매도 중이다. 기관은 화학, 의약품, 전기전자, 금융업에 매수를 집중하고 있다.

외국인은 화학, 전기전자, 운수장비, 건설업, 운수업에서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달러약세와 국채금리 하락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미국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07% 상승한 점도 호재”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연준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많은 연준 위원들이 ‘곧’ 금리인상 속도 조정을 주장했다는 소식도 우호적”이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62포인트(0.91%) 오른 732.21을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천보, 위메이드 등이 상승세이며 리노공업, 스튜디오드래곤, 알테오젠 등이 소폭 하락세다.

코스닥은 매매추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52억원, 5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인과 기타법인이 각각 31억원, 78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개인은 기계장비, 금속을 사고 디지털콘텐츠, IT소프트웨어를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IT하드웨어, IT하드웨어, 디지털콘텐츠, IT부품 등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3원 내린 1천337.5원에 개장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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